BIGBANG(ビッグバン)G-DRAGON(ジヨン)::: 2013.09.10 newsY 映像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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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드래곤 "아티스트란 수식어가 제일 좋아"
[앵커]
패션 아이콘, 트랜드 세터.
가수 지드래곤 앞에 붙는 수식어들입니다.
빅뱅의 지드래곤은 단순한 아이돌 스타를 넘어 자신만의 영역을 만들어가고 있는데요.
솔로 앨범으로 돌아온 그를 만나보시죠. 김민혜 기자입니다.
[기자]
감각적인 스타일. 거침없는 무대 매너. 자신만의 언어로 빚은 음악.
빅뱅 멤버가 아닌 솔로 뮤지션으로서도 성공적인 길을 걸어온 지 드래곤.
최근 발표한 솔로 2집 '쿠데타'로 장르를 넘나들며 자신을 깨는 시도를 보여줬습니다.
<지드래곤 / 가수> “제 자신에 대한 쿠데타에요. 예전의 제 모습을 계속해서 깨고 다시 바뀐다는 느낌의 쿠데타에요.
(중략) 제 성장에 있어서 계속해서 변화를 하고 싶다는...”
팬들은 국내외 음원차트 1위라는 결과로 그의 시도에 화답했습니다.
솔로 월드 투어를 통해 57만 명의 세계 팬들과 만난 지드래곤.
팬들을 위한 전시회도 열고 있습니다.
<지드래곤 / 가수> "아이돌도 이런 갤러리에서 사진전도 열어보고 무대도 자기가 만들어보고
여러가지 프로듀싱도 해보고 아이돌이 할 수 있다는 게 많다는 걸 계속해서 여러 영역을 침범하면서 도전해보고 싶어요."
새로움을 원하는 대중의 기대가 부담이 되기도 한다는 그. 그러나 그런 기대에 얽매일 생각은 별로 없습니다.
<지드래곤 / 가수> "파격을 원한다고 해서 파격적인 모습을 보이는 것도 재미없고 오히려 좀 더
한 수 앞에 가서 역발상을 하는 게 사람들한테 더 신선하고 재미있는 그림이 나올 거 같아요."
여러 수식어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수식어는 아티스트.
자신을 표현하는 모든 사람이 아티스트인 까닭에 가장 부담이 적다고 합니다.
<지드래곤 / 가수> "제 자신을 어떻게 꾸미고 제 생각이나 영감들을 교류하고 그런 것에 있어서
모든 사람들이 아티스트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(중략) 별다른 수식어 없이 그냥 저는 아티스트란 말이 제일 좋아요."
뉴스Y 김민혜입니다.
Source: http://me2.do/G9zAhtwr